글쓰기 가이드 — 생각쓰기·논술·AI
글쓰기 가이드 — 생각쓰기·논술·AI
생각쓰기는 시험이 아닙니다. 어떻게 써야 좋은 글이 되는지, 무엇이 안 되는지, 피드백은 어떻게 읽는지 정리했습니다.
마지막 갱신 2026-10
생각쓰기는 무엇인가
영화를 보고 난 자리에서, 내 안에 생긴 질문과 생각을 내 말로 적는 것입니다. 정답이 없으니 틀릴 수도 없습니다. 꾸민 글보다 솔직한 글이 좋은 글입니다. 한 학기 동안 쓴 이 글들이 수행평가이자 교과 세특의 재료가 됩니다.
공식 채점 기준은 두 영역입니다
| 영역(50점) | 세 조건(셋 다 50 / 둘 40 / 하나 이하 30) |
|---|---|
| ① 자료 분석과 비판적 사고 | 수업에서 배운 것을 반영해 새로 알게 된 바를 논리적으로 정리했는가 · 창작자(감독·작가)의 의도를 분명히 분석했는가 · 전달이 잘 되게 재구성했는가 |
| ② 반성적 사고와 논술 | 영화를 창의적으로 이해·해석했는가 · 그 분석을 바탕으로 철학 주제를 나에게 되물었는가 · 내 생각을 논리적으로 서술했는가 |
선생님이 글을 읽는 눈 세 가지
- 내 삶이 들어 있는가 — 실제로 겪은 일, 지금 하는 고민, 나를 돌아본 흔적. "나도 그런 적 있다"에서 한 걸음 더 — 그 일로 내 생각이 어디서 바뀌었는지.
- 내 말로 썼는가 — 어디서 본 문장의 조합이 아니라 이 글은 나만 쓸 수 있다는 느낌. "사실 아직 잘 모르겠다"는 망설임도 좋은 문장입니다. 매끄럽기만 한 논설문투, 내 어휘가 아닌 문어체는 오히려 감점 신호입니다.
- 주장과 근거가 맞물리는가 —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가 글 안에 있고, 다른 가능성도 한 번 짚으면 더 좋습니다.
길다고 좋은 글이 아닙니다. 맞춤법으로 깎지 않습니다. 세특에는 글의 핵심이 작은따옴표로 인용되니 한 문장은 또렷하게 쓰세요.
쓰기 전 · 쓰는 중 · 낸 뒤
| 쓰기 전 | 영화에서 걸린 장면 하나를 고른다 · 수업에서 배운 개념 하나를 떠올린다 · 질문을 한 문장으로 적어 본다 |
| 쓰는 중 | 줄거리 요약은 두 줄 이하 · 경험 하나는 꼭 · 결론을 억지로 만들지 않는다 · 철학자 말을 빌리면 누구의 말인지 적는다 |
| 낸 뒤 | AI 피드백을 읽고, 마감 전이면 한 번 고쳐 다시 낸다 |
분량
생각쓰기·논술·포럼 글·댓글 모두 300자 이상입니다. 상한은 없지만, 분량보다 네 걸음이 들어 있는지가 중요합니다.
AI와 글쓰기
읽기 자료를 이해할 때 페이지 위의 AI 요약·설명 버튼을 누르는 것은 글쓰기가 아니라 읽기이므로 괜찮습니다. 다만 그 요약을 글에 옮겨 적으면 표절입니다.
붙여넣기와 작성 기록
생각쓰기 입력창은 글을 쓰는 과정(타자·붙여넣기·고치기)을 기록합니다. 다른 곳에서 써서 통째로 붙여넣거나, 한 번에 넣고 손대지 않은 글은 "의심 신호"로 표시됩니다. 신호가 곧 판정은 아닙니다 — 선생님이 작성 기록을 다시 보고 면담한 뒤 판단합니다. 와이파이가 불안정해 메모장에 썼다가 붙여넣은 경우처럼 사정이 있으면 미리 말해 주세요. 참작합니다.
AI Text 피드백 읽는 법
제출하면 바로 채점과 피드백이 뜹니다. 점수보다 "어디를 더 쓰라"는 말을 보세요. 피드백은 참고이고, 최종 점수는 선생님이 글을 읽고 정합니다.
제출 요령
- 글은 쓰는 중에 자동 저장되지만, 마지막에 「모두 제출하고 마치기」를 눌러야 제출입니다.
- 같은 과제를 여러 번 낼 수 있지만 가장 완전한 것 하나만 평가됩니다. 다시 열어 놓고 비워 둔 채 저장하지 마세요.
- 마감 뒤에는 학기마다 한 번 있는 재제출 마감일까지만 받습니다(「평가 안내」).
논술 · 문제해결 글쓰기(준비 중)
문제를 정의하고, 근거를 세우고, 한 편의 글로 답하는 훈련. 30강좌 예정. 열리면 이 자리에 안내가 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