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곳에서는 위대한 것들이 실패할 수 있고 비천한 것들이 성공할 수 있다." - 시인 랜덜 재럴

 

1. 가족의 빛과 그림자 

가족이라는 존재의 양면성을 잘 드러냅니다. 가족은 우리에게 안온함과 평화, 따뜻함을 선사하는 '보금자리'이면서도, 때로는 우리를 옥죄는 '족쇄'처럼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성장하면서 우리는 가족 안에서 사랑과 지지를 받으며 정서적 안정을 얻습니다. 부모의 따뜻한 품은 어린 시절 우리에게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공간이었으며, 형제자매는 묵묵히 우리 곁을 지켜주는 든든한 버팀목이었습니다. 가족 안에서 우리는 오롯이 '나'로서 존재할 수 있었고, 가족의 사랑은 우리를 성장시키는 원동력이 되어주었습니다.

그러나 동시에 가족은 우리를 힘들게 하기도 합니다. 부모와의 갈등, 형제자매와의 경쟁, 가족 간의 오해와 불화는 우리를 지치게 합니다. 가족이 우리에게 거는 기대와 요구는 때로 우리를 옥죄는 틀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톨스토이가 『안나 카레니나』의 첫 문장에서 "행복한 가정은 모두 행복하기는 매한가지이지만 불행한 가정은 저마다 불행한 나름의 이유가 있다"라고 말했듯, 가족 안에서 우리는 저마다 다른 상처와 아픔을 안고 살아갑니다.

이처럼 가족은 우리 인생에서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존재입니다. 우리는 가족 안에서 사랑을 배우고, 상처를 치유하며, 세상을 바라보는 눈을 키웁니다. 가족으로 인해 웃고, 울며, 성장합니다. 랜덜 재럴의 말처럼 가족이라는 세계는 어둡고 불편할 수도 있지만, 그 속에서 우리는 삶의 진정한 의미와 마주할 수 있습니다. 가족이 우리에게 상처를 주기도 하지만, 동시에 우리를 일으켜 세우는 힘이 되어준다는 것. 그것이 바로 가족이 우리 인생에 남기는 가장 커다란 선물이 아닐까 합니다.

"소도 언덕이 있어야 비빈다."  한국 속담

 

2. 사회화의 첫걸음, 가족 

인간이 사회적 존재임을 잘 드러냅니다. 인간은 홀로 존재할 수 없는 사회적 동물입니다. 우리는 태어나는 순간부터 죽을 때까지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살아갑니다. 그리고 이 사회화의 첫걸음을 내딛는 곳이 바로 가족입니다.

아기가 처음 마주하는 세상은 가족입니다. 부모와 형제자매는 아기에게 세상에 대한 첫인상을 심어주는 존재들입니다. 아기는 가족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는 법을 배웁니다. 엄마의 미소는 아기에게 세상이 따뜻한 곳이라는 믿음을 주고, 아빠의 목소리는 아기에게 안전감을 선사합니다. 형제자매와의 놀이는 아기에게 사회성을 키워줍니다. 이렇듯 가족은 아기가 세상과 만나는 첫 창구이자, 세상을 바라보는 눈을 키워주는 존재입니다.

가족 안에서 우리는 사랑받고 있다는 감정을 배웁니다. 부모와 형제자매의 무조건적인 사랑은 우리에게 자존감을 심어주고, 우리가 가치 있는 존재라는 믿음을 줍니다. 가족의 지지와 격려는 우리가 낯선 세상에 나아갈 용기를 북돋아 줍니다. 우리가 가족에게서 받은 사랑은 우리가 타인을 사랑할 수 있는 힘의 원천이 됩니다.

또한 가족 안에서 우리는 타인과 더불어 살아가는 법을 배웁니다. 부모는 우리에게 기본적인 예절과 규범을 가르쳐 줍니다. 형제자매와의 관계를 통해 우리는 협력하고, 양보하며, 갈등을 해결하는 방법을 익힙니다. 가족은 우리에게 타인과의 관계를 경험할 수 있는 첫 번째 장이 되어줍니다.

우리는 가족이라는 둥지에서 세상을 향해 날갯짓할 힘을 얻습니다. 가족의 사랑과 지지가 있었기에 우리는 낯선 세상에 나아갈 용기를 낼 수 있었습니다. 우리가 가는 길목마다 가족은 든든한 후원자로 서 있습니다. 소가 언덕에 기대어 일어서듯, 우리는 가족이라는 언덕에 기대어 세상을 향해 나아갈 수 있습니다. 가족은 우리가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하는 데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존재인 것입니다.




"모든 살아있는 건 손길이 필요해"

  [바닷마을 다이어리 예고편]

3. 가족, 서로가 서로에게 손길이 되어 영화 '바닷마을 다이어리'에서 사치는 "모든 살아있는 건 손길이 필요해"라고 말합니다. 이 대사는 가족의 의미를 가장 함축적으로 드러내는 말이 아닐까 합니다. 우리는 아무도 혼자서는 살아갈 수 없습니다. 가족은 서로가 서로에게 손길이 되어주는 관계입니다.

갓 태어난 아기는 부모의 손길이 있어야 비로소 생명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아기에게 엄마의 품은 세상 그 자체입니다. 아기는 엄마의 손길을 통해 사랑을 배우고, 세상과 소통하는 법을 깨닫습니다. 아빠의 손길은 아기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줍니다. 아기는 부모의 손길 속에서 건강하게 자라납니다.

성장하면서 우리는 형제자매의 손길을 필요로 합니다. 형제자매는 우리의 가장 오랜 친구이자 인생의 동반자입니다. 우리는 형제자매와 함께 웃고, 울며, 인생의 크고 작은 순간들을 나눕니다. 형제자매의 손길은 우리에게 위로와 격려가 되어줍니다.

인생의 황혼기에 접어들면, 우리는 자녀와 손주들의 손길을 필요로 합니다. 자녀들의 보살핌과 사랑은 노년의 외로움을 달래주는 소중한 선물입니다. 손주들의 해맑은 웃음은 우리에게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줍니다.

이렇듯 우리는 인생의 모든 순간에 가족의 손길을 필요로 합니다. 가족은 우리에게 가장 든든한 지원군이자 위안이 되어줍니다. 우리는 가족의 손길 속에서 사랑을 배우고, 상처를 치유하며, 다시 일어설 힘을 얻습니다.

동시에 우리 역시 가족에게 손길이 되어주어야 합니다. 우리의 작은 배려와 사랑의 표현은 가족에게 큰 힘이 됩니다. 사랑하는 마음을 담은 한마디, 따뜻한 포옹 하나가 가족에게는 세상의 모든 보석보다 소중한 선물이 될 수 있습니다.

"모든 살아있는 건 손길이 필요해" 우리 모두 누군가의 손길이 필요한 존재이고, 동시에 누군가에게 손길이 되어주어야 하는 존재입니다. 그 손길의 출발점이자 끝은 바로 가족입니다. 서로가 서로에게 든든한 손길이 되어주는 따뜻한 가족. 그것이 바로 우리가 꿈꾸는 이상적인 가족의 모습 아닐까요?



 

 "좋은 가족, 나쁜 가족 같은 것은 없다. 

어느 가족이 있다.

가족을 대하는 좋은 태도와 그렇지 못한 것만 있을 뿐이다."

 

4. 가족을 바라보는 우리의 자세 

"좋은 가족, 나쁜 가족 같은 것은 없다. 가족을 대하는 좋은 태도와 그렇지 못한 것만 있을 뿐이다." 이 말은 가족을 바라보는 우리의 자세에 대해 생각해볼 거리를 줍니다. 우리는 종종 '좋은 가족', '나쁜 가족'이라는 이분법적 잣대로 가족을 평가하곤 합니다. 하지만 이런 이분법은 가족의 진정한 의미를 간과하게 만듭니다.

모든 가족에는 저마다의 사연과 아픔이 있기 마련입니다. 완벽한 가족이란 존재하지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그런 가족을 어떤 마음가짐으로 대하느냐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가족을 바라보는 시선 자체가 가족 관계를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가족 구성원 개개인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그들의 감정과 생각에 귀 기울이는 것. 그것이 건강한 가족 관계의 출발점이 됩니다. 우리 모두는 사랑받고 싶어 하는 마음, 인정받고 싶어 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족 구성원 서로가 그런 마음을 이해하고 존중해줄 때, 가족은 행복해질 수 있습니다.

때로는 용서와 화해의 자세도 필요합니다. 우리는 가족에게 상처를 주기도 하고, 상처를 받기도 합니다. 그 상처로 인해 가족 관계가 멀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럴 때일수록 한 발짝 물러서서 서로를 이해하려 노력해야 합니다. 용서하는 마음, 화해하고자 하는 자세가 있다면 어떤 상처도 치유될 수 있습니다.

나아가 우리는 가족 안에서 서로를 위해 노력하고 희생할 줄 알아야 합니다. 가족은 '나'라는 개인보다 '우리'라는 공동체를 우선시하는 마음을 필요로 합니다. 내 욕심과 편의보다 가족 전체의 행복을 먼저 생각하는 이타적 자세가 요구됩니다. 그런 노력과 희생이 있을 때 비로소 가족은 더욱 든든하고 행복해질 수 있습니다.

우리가 가족을 대하는 태도 하나하나가 모여 가족의 형태를 만들어갑니다. 좋은 태도가 좋은 추억을 만들고, 그 추억들이 쌓여 우리 인생을 풍요롭게 합니다. 가족이라는 존재 자체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우리가 그 가족을 어떻게 가꾸어가느냐가 더 중요한 것입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많은 가족들이 웃고, 울며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완벽하지 않은 그들 모두가 노력하며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함께 걸어가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 가족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 가족을 대하는 사랑의 마음가짐을 가질 때, 비로소 진정한 의미의 가족을 만들어갈 수 있을 것입니다.

가족은 완벽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노력 여하에 따라 얼마든지 행복해질 수 있습니다. 가족 구성원 한 사람 한 사람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고, 그들의 마음에 귀 기울이며, 때로는 용서와 화해의 손길을 내밀 수 있는 마음. 그런 따뜻한 마음가짐이 있다면 우리는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더 큰 사랑을 나눌 수 있을 것입니다.

'좋은 가족'의 기준은 각자에게 다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우리가 가족을 대하는 태도 자체가 가족을 만들어간다는 사실입니다. 우리 각자가 가족 구성원들에게 따뜻한 시선을 보내고, 사랑의 마음을 실천할 때, 우리는 모두가 꿈꾸는 '좋은 가족'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가족. 그들은 완벽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사랑과 노력으로 얼마든지 더 나은 가족이 될 수 있습니다. 

 

 

펭귄-위대한 모험

 

황제 펭귄의 생태적 특성

황제 펭귄의 번식 과정은 여러 단계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 단계는 극한의 환경에서 그들의 생존 전략을 잘 드러냅니다. 다음은 황제 펭귄의 이동 거리, 소요 시간, 그리고 번식 과정에 대한 상세한 설명입니다.

짝짓기 장소로의 이동

황제 펭귄은 번식을 위해 바다에서 내륙의 번식지로 이동합니다. 이 거리는 일반적으로 70-120킬로미터에 달하며, 이동하는 데는 대략 1-2주가 소요됩니다. 이들은 걷거나 미끄러지면서 이동하며, 가혹한 남극의 조건 속에서도 꾸준히 이동합니다.

짝짓기와 알 낳기

황제 펭귄은 번식지에 도착한 후 짝을 찾아 약 1주일 내에 짝짓기를 합니다. 암컷은 짝짓기 후 약 5~10일 이내에 단 하나의 알을 낳습니다.

알을 품는 기간

알을 낳은 후, 암컷은 즉시 바다로 먹이를 찾으러 돌아갑니다. 이때부터 수컷은 약 65일간 알을 혼자 품습니다. 이 기간 동안 수컷은 먹지 않고 자신의 체지방만으로 생존합니다.

암컷의 먹이 보충과 교대

암컷은 약 2개월 후에 먹이를 가득 실은 채로 번식지로 돌아옵니다. 수컷은 암컷이 돌아온 후 곧바로 바다로 이동하여 약 4주간 먹이를 보충합니다. 이 이동 거리는 수컷이 처음 바다를 떠난 위치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다시 70-120킬로미터를 걸어야 합니다.

번식 장소의 선택

황제 펭귄이 번식 장소로 해안가가 아닌 남극 내륙을 선택하는 주된 이유는 실제로 천적으로부터의 보호와 관련이 있습니다. 내륙 지역은 해안가보다 포식자가 적고, 또한 얼음이 더 안정적이어서 새끼들이 해를 입을 확률이 낮습니다. 바다에서 멀리 떨어진 내륙 지역은 황제 펭귄 새끼들이 더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합니다.

이러한 번식 과정과 번식지 선택은 황제 펭귄의 생존 전략의 일환으로, 극한의 환경 속에서도 그들의 종을 보존하기 위한 지혜와 헌신을 보여줍니다. 황제 펭귄의 이야기는 자연의 엄혹함 속에서도 가족을 지키고 종의 생존을 위해 힘쓰는 모습을 감동적으로 드러내고 있습니다.

 

펭귄 위대한 모험

"2005년 펭귄 위대한 모험"(원제: March of the Penguins)은 프랑스의 루크 자케 감독이 만든 다큐멘터리 영화로, 황제 펭귄의 생애와 그들의 번식 과정을 따라가며 가족의 헌신과 생존을 위한 노력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이 영화는 남극의 혹독한 환경 속에서 황제 펭귄들이 겪는 생존의 고난과 가족 구성원 간의 깊은 유대를 조명합니다. 이 영화는 황제 펭귄의 연례 이동, 짝짓기, 알 낳기, 부화, 그리고 새끼를 키우는 과정을 세밀하게 보여줍니다.

줄거리 소개

영화는 남극의 한 겨울에 시작하여, 수천 마리의 황제 펭귄이 먹이를 구하고 살던 바다에서 번식지로 여정을 시작하는 모습으로 문을 엽니다. 이들은 엄청난 거리를, 때로는 70마일 이상을 걸어서 이동하며, 그 과정에서 극한의 날씨와 척박한 환경을 견뎌야 합니다. 황제 펭귄들은 번식지에 도착하면 파트너를 찾아 짝짓기를 하고, 암컷은 단 하나의 알을 낳습니다. 알을 낳은 직후, 암컷은 바다로 돌아가 약 두 달간 먹이 활동을 하며 체력을 회복합니다.

이 시간 동안 수컷은 알을 발 사이에 끼고 체온으로 따뜻하게 하며 겨울을 나게 됩니다. 이 과정은 수컷에게 매우 힘든 시험입니다. 수컷은 지칠 대로 지친 상태에서도 알을 포기하지 않고, 혹독한 남극의 바람과 추위 속에서도 계속해서 알을 보호합니다. 이후 알에서 부화한 새끼는 첫 몇 주 동안 아버지의 보호를 받으며 살아갑니다.

암컷이 먹이를 먹고 돌아오면, 이제 수컷은 바다로 돌아가 자신의 체력을 회복할 차례입니다. 암컷은 새끼에게 먹이를 주고, 새끼를 키우는 동안 다시 한번 바다로 나가 먹이 활동을 해야 합니다. 이러한 교대는 계속되면서 새끼들은 점차 성장해 갑니다. 최종적으로, 새끼 펭귄들도 자신들만의 여정을 시작하기 위해 바다로 나서게 됩니다.


  [펭귄-위대한 모험, 39분] 

  

   [펭귄, 위대한 모험-유투브 버전, 12분]

  


   [남극 황제펭귄, 내쇼널지오그래픽 유투브, 4분]


황제 펭귄의 가족애와 헌신의 재해석

황제 펭귄의 이러한 생활 사이클은 인간의 가족 구조와 흥미롭게 비교될 수 있습니다. 이들의 행동에서 볼 수 있는 깊은 헌신과 사랑은 인간 가족 내에서의 유대감과 희생을 연상시킵니다. 펭귄들은 극한의 환경에서도 생존과 번식을 위해 상호 의존적인 역할을 수행합니다. 이는 가족 구성원 각자가 가족의 복지를 위해 필수적인 역할을 수행함을 의미하며, 가족의 성공적인 기능을 위해 각자가 맡은 바 책임을 다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황제 펭귄의 이야기는 또한 개인의 희생이 가족의 생존과 번영에 어떻게 기여하는지를 보여줍니다. 특히 수컷이 겨울 동안 알을 보호하고, 암컷이 먹이를 구하러 힘든 여정을 하는 것은 가족 내에서의 역할 분담과 협력의 중요성을 상징합니다. 이러한 상호 의존적인 행동은 가족 구성원이 서로를 지원하고 각자의 역할에 충실할 때 가족 전체가 번성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황제 펭귄의 생태적 습성과 가족애는 우리에게 감동적인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가족 간의 사랑과 헌신은 생존의 필수 요소일 뿐만 아니라, 가족을 둘러싼 환경이 아무리 혹독하더라도 함께 힘을 모아 극복할 수 있음을 일깨워 줍니다. 이러한 강력한 가족애는 모든 생물에게 공통적인 가치로, 가족의 중요성과 강력한 유대가 어떻게 생존과 번영의 기초가 될 수 있는지를 잘 보여주는 예입니다.




모든 동물들은 '내리사랑'을 합니다.
하지만 유일하게 인간만이 그 사랑에 보답하는 '효'를 실천합니다.

마지막 수정됨: 금요일, 9 8월 2024, 9:28 AM